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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명 |
임호서원 |
| 주 소 |
상주시 이안면 오봉산 남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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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년 함창현 서족 10리 입암산 아래에 검암서원을 설립하였다. 조우인이 류성룡에게 품의하였으나 봉안치 못하였다. 1691년 함창현 남족 성암서당 옆에 중건하고 임호서원이라 했다.(현 이안면 오봉산 남쪽). 1868년에 훼철되었다. 1910년 설단하여 제향하고 있다.
입향된 분으로는 아래와 같다.
*홍귀달(1438년-1504년). 자는 겸선, 호는 허백당 함허정, 본관은 부계. 1460년 문과에 올랐다. 이시애의 난 토벌의 공을 세웠다. 연산군의 생모 윤씨 폐비에 반대하다 투옥되었다. 무오사화에 좌천되기도 했다. 대제학, 호조판서를 역임, 1504년 손녀를 궁중으로 들이라는 왕명을 거역하여 장형을 당하고 경원으로 귀양가는 도중 승명관에 의해 교살되었다. 중종 반정 후 복관되었고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세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오례의주, 속 국조보감, 역대명감을 편찬하고 시호는 문광이다.
*표연말(?-1498년). 자는 소유, 호는 남계이고 본관은 신창이다. 계의 아들이며 김종직의 문인이다. 1471년 문과에 오르고 춘추관 편수관이 되어 성종실록을 편찬하였다. 대사간이 되어 폐비 윤씨의 추숭을 반대하고 문종비 현덕왕후 능 추복에 관한 사실을 사초에 적은 것과 김 종직의 행장을 미화해 썼다는 것으로 무오사화에 경원으로 귀양가는 도중 사망하였다. 갑자사화 때 부관참시 되었으며 뒤에 신원이 되었다.
*채무일(1496년-1556년). 자는 거경, 호는 일계 휴암이고 본관은 인천이다. 윤권의 아들이며 1540년 문과에 올라 한성부서윤에 이르렀다. 그림과 음률, 그리고 의약에 정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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