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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명 |
김회복의 효자각 |
| 주 소 |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 990-1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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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이안면 양범리 990의 1번지에 함녕 김씨 회복의 효성을 길이 빛내기 위하여 세운 정여각이 있다. 1861년 숙종 때의 일이다.
회복은 나이 7세에 아버지 상을 당한 후 어머니를 모시고 가난하게 살았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었다. 아무리 약을 써도 어머니의 병은 차도가 없었다. 병은 점점 더했다. 회복은 약을 구하려 강북 강계산 깊은 곳을 일 주일이나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박활인이라는 약을 구하여 어머니의 병을 낫게 했다.
10세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묘 터를 구하였다. 그곳이 개미집이라 3년간이나 개미들을 다 없애고 어머니의 묘를 모셨다. 유림에서는 효심이 지극하다 하여 효자라고 칭하니 상주 유림은 경학원을 통하여 통감부로 연락 상금을 얻어 그 돈으로 효자각을 세웠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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